" 우린 남들을 속이는데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속기 시작한다."
'크리미널 마인드' 라는 미국 드라마에서 나왔던 글인데.. 좋은 글이라서 쪽지에다 적어둔 것이다.
누가 한말인지...어디서 인용한 말인지는 안 적어뒀기 때문에 패스..
크리미널마인드
스펜서 리드 박사, 애런 하치,엘 그린웨이, 제이슨 기디언,데릭 모건 (왼쪽부터)
제이슨 기디언(맨디 파틴킨 분) : 뛰어난 프로파일러이자 반장 애런
하치너(토머스 깁슨 분) : 가정적이며 친화력이 좋은 팀장 스펜서 리드 박사(매튜 그레이 구블러 분) : 놀라운 분석력을 자랑하지만 사회성은 바닥인 천재 엘 그린웨이(롤라 글로디니 분) :성범죄
전문가. 안타깝게도 중도 하차하게 된다...ㅜㅜ 데릭 모건(셰마 무어 분) : 강박성 범죄 전문가.
BAU(행동 분석팀)는 FBI 내의 특별 수사팀이다. 과학적 증거도 증거지만 그것보단 범인의 심리상태를 꽤뚤어보고,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의 특성, 연령대, 직업, 성향, 성별 등을 알아낸다고 한다. (현재 미국 FBI의 요원 약 12000명 중 프로파일러는 29명뿐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단 한명 뿐이라는데....)
CSI 시리즈에서는 범죄 현장에서의 증거물에 의존해서 분석하고, 증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증거가 없는...그래서 그들(CSI과학수사대)이 나서지 못하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되겠다.
범죄 현장을 통해 범인의 인생,성향..그리고 인상착의 까지 유추해내는 과정이 CSI와는 다른 재미를 안겨 주었고, CSI 라스베거스의 그리섬 반장처럼 기디언 반장의 명언들이 귀 담아 들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