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K 2007. 5. 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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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女 황당문답

제가 아는 여자애중에 아주아주 폄하해서 말하면 머리에 x만 들은 여자애가 하나 있죠...ㅠㅠ
황당 무계한 사건들을 저혼자 간직하기 아까워 몇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이런 사람 주변에 있다면, 친하게 지내지 마시고 멀리하세요....ㅜㅠ
피곤스럽습니다.... 시달립니다...

1.
나: 박찬호 오늘 졌다...
걔: xx 나이트에 패싸움 났어?

2.
나: 오늘 4시에 대학로에서 보자.
걔: 어떻게 가는데?
나: 금정에서 4호선 갈아타고 동대문 다음역. (제가 수원삽니다)
(...한시간 지나도록 안옴...)
나: (전화해서) 어디야?
걔: 되게 많이 왔어. 거의 다온거 같애.
나: 어딘데?
걔: 여기가... 음... 당고개...
나: 왜 거기까지 갔어?
걔: 대학로역 없던데...


3.
걔: (전화해서) 오빠 컴퓨터가 안돼
나: (출장 서비스...ㅜㅠ 이리저리 부품 교체해 테스트해 보고...) 파워 나갔네
걔: 오빠, 힘없어?


4. --- 3번에 이어짐
걔: 이게 왜 고장난거야? 부품 좋은거래매?
나: 그러게나 말이다
(순간, 뽑혀 있던 본체의 전기코드 발견... 의구심이 들음)
나: 너 컴퓨터 끌 때 어떻게 꺼?
걔: 그냥 코드 뽑는데?


5.
(군대간 친구가 휴가나와 같이 술을 마십니다)
그놈: 야 우리부대 열라 빡세다
나: 뭐가 그리 빡센데?
그놈: (어쩌구 저쩌구...)
걔: 머리에 총맞으면 아파요?


6.
나: (로또를 사면서) 이거 되면 아웃백에서 맛있는거 사줄께
걔: 이거 아웃백 무료쿠폰 응모권이야?


7.
나: (파워맥 G5를 생각하며) 애플에서 신제품 좋은거 나왔더라.
걔: (아는 듯이) 우와~
나: 애플컴퓨터 알아?
걔: (생각해 보더니 아주아주 자신있게) 알아!
나: 진짜?
걔: 나 그거 있어.
(얘가 맥을 쓴다...고라고라고라.... 의아했습니다)
걔: 엠피쓰리 전문회사잖아


8.
걔: (전화해서) 어디야? 뭐해?
나: (개미목소리로) 수업중이야~~ 이따 전화해~~
걔: 나도 수업중이야


9.
(차를 타고 광화문을 지납니다)
걔: 저기 세종대왕 동상 있다!
나: 저거 이순신 장군 동상이야 갑옷 입었잖어
걔: 응?
나: 메가패스 광고에 나오는거! 유쾌상쾌통쾌!
걔: 저게 메가패스 동상이야?
나: 그래
걔: 메가패스가 광고 찍을라고 저거 만들다니 돈 많이 들었겠네


10.
(8월 29일에)
나: 오늘이 국치일이랜다
걔: 국치일이 뭔데?
나: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먹힌 날
걔: 오늘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먹힌 날이야?
나: 그래...
걔: 어떡해. 그럼 이제 우리나라 일본어 써야돼? 나 일본어 몰라
(뭔말인지 잘 몰랐으나, 걘 제가 말한 그 시점에 우리나라가 일본에 합병된 줄 알았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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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이런분 계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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