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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의 장점

▶ 강력접착제
급히 떼야할 일이 생겼을 때 편리함

▶ 공구세트
드라이버가 국산 나사한테 짐 육각렌치는 동그랗게 변함
새삼 한국 철강기술의 우수성을 깨닫게 해 줌

▶ 나무젓가락
차츰 길이가 짧아지면서 교체시기를 알려주며 이쑤시개 대용으로 몇 가닥씩 갈라져 나옴
(※ 숟가락 : 설거지를 하다보면 유리겔라가 됨)

▶ 맥가이버칼
맥가이버칼을 수리하다보면 어느새 맥가이버가 됨

▶ 머그컵
손잡이가 떨어져 나가도 컵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줌
(※ 손잡이 2개를 연결하면 하트도 만들 수 있음)

▶ 면도기
감자칼이 없을 때 유용함

▶ 밀폐용기
김치나 장류를 넣고 뚜껑을 닫아두면 알아서 숨을 쉼

▶ 방향제
모기가 줄어든 느낌이 듦

▶ 벽시계
1. 고장나면 정각 9시에 맞춰놓는다.
2. 하루 한번, 9시 뉴스 시작할 때마다 시계를 쳐다본다. 무지 정확함

▶ 라디오+시계
그때그때 라디오에서 알려주는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음

▶ 변신로봇
부품이 하나 둘 분해 돼서 아이들의 조립능력을 향상시킴

▶ 볼펜
펜 끝에서 볼(ball)이 분리되어 자신이 볼펜이라는 것을 직접 증명해 보임

▶ 분무기
노즐이 차츰 넓어지면서 물총으로 변신함
(※ 변신로봇 조립하다가 지친 아이들에게 주면 좋아함)

▶ 손톱깎이
발톱깎이는 따로 있음을 알게 됨

▶ 안마기
한번만 사용하거나, 계~속 사용하게 됨

▶ 온도계
일년 내내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줌(※강추)

▶ 일회용 방독면
아직까지 재활용해본 사람이 없다고 전해 옴

▶ 지압슬리퍼
각질과 굳은살까지 제거해 줌

▶ 체중계
고장의 원인이 자신의 몸무게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다이어트를 하게 됨

▶ 충전기
왠지 전기료가 더 들까봐 건전지 사용을 자제하게 됨

▶ 휴대용 가스렌지
'폭발방지장착'이라는 문구에 오히려 안전과 생명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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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dward.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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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의 국회간첩조작사건 비상대책위원회 간사인 유기홍 의원은 21일 당시 수사를 지휘한 정형근(안기부 수사차장보) 의원과 수사관들을 상대로 낸 14건의 고소장을 공개했다.

ⓒ2004 오마이뉴스 이종호


' 국회 간첩 암약' 공방 과정에서 불거진 정형근 의원의 과거 고문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피해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미 알려진 황인오, 양홍관씨 외에도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으로 당시 안기부 수사를 받았던 14명 고문피해자들이 정형근 의원을 상대로 낸 고소장이 처음 공개되었다.

열린우리당의 국회간첩조작사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배기선 의원) 간사인 유기홍 의원은 21일 당시 수사를 지휘한 정형근(안기부 수사차장보) 의원과 수사관들을 상대로 낸 14건의 고소장을 공개했다.

아 울러 정형근 의원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정 의원은 공안사건을 담당한 적이 없다고 하나 실제 고소장 내용을 보면 사실과 다르다"며 "정 의원의 주장과 피해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니 직접 토론을 통해 진위여부를 밝히자"고 주장했다.

'성명불상'의 안기부 고문수사관들...

1994 년 7월 서울지방검찰청에 접수된 이들 고소장에는 이른바 '남한조선노동당'으로 1992년 9∼10월 불법체포 및 감금되어 폭행과 고문을 당한 피해자들 진술이 담겨 있다. 피해자들은 소위 '남산 지하실(국가안전기획부 남산분실)'에서 자신들이 받았던 혹독하고 수치스러운 고문을 증언하고 있는데 각목 등의 기구를 이용한 무차별 구타를 비롯해 잠 안 재우기, 가족들을 대동한 협박 등이 자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국가보안법 혐의로 실형을 살거나 또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들은 정 의원과 수사관들을 불법체포 및 감금, 폭행, 피의사실 공포 등으로 고소했다.

하 지만 이들 사건은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인해 재판도 거치지 못한채 무혐의 처리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피해자들은 자신들을 고문한 수사관들의 인상착의와 말투 등으로 기억할 뿐 신원을 정확하기 알지 못하는 데다가 고문과정 속에서 신체의 상해를 은폐하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유기홍 의원은 "김근태 장관의 사건을 제외하고는 고문의 피해자가 그것을 입증하는 사례가 별로 없었다"며 "그것이 고문사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와 관련 정형근 의원이 '노태우 정권 말기 김영삼 초기 즈음에는 변호인 접견이 있어 고문을 할 수 없었던 때'라고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이 사건 변호를 담당한 민변 출신 변호사들은 이에 반발, 조만간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14명의 피해자들은 자신들을 직접 가해한 수사관들과 당시 이 사건을 지휘한 정형근 의원을 피고소인에 포함시켰다.

이와관련, <오마이뉴스>는 21일 오후 정형근 의원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정 의원은 "오마이뉴스와는 이야기할 게 없다"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자세한 반론을 들을 수 없었다.

다음은 정형근 의원과 수사관들을 상대로 낸 고소장에서 피해 진술서를 요약한 것이다.

고소인: 송○○
피고소인: 정형근(당시 수사차장보)·성명불상의 안기부 남산분실 수사관 4명

- 고소인의 아들과 함께 납치됨
- 구타와 욕설을 하면서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잠을 전혀 재우지 않고 고소인이 전혀 모르는 사실을 시인할 것을 강요
- 자술서를 쓰지 않자 구타와 욕설
- '×같은 년 이제 정신을 들게 해주지' '아들 보는 앞에서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겠군' 등의 폭언
- 9월 15일 오후까지 하루에 두 차례씩 얼굴을 주먹으로 구타했고, 벽을 보고 손을 들고 서 있는 기합을 몇 시간씩 시킴
- 이름은 부르지 않고 ‘××년, ×같은년’ 등으로 불림
- 구타와 욕설, 자식이 심한 공포상태에 놓였다는 불안감으로 요구대로 진술
- 이유를 묻자 “이 년이 누구를 핫바지로 아느냐”며 욕설을 퍼붓고 주먹으로 얼굴에 감각이 없을 때까지 때림


고소인 : 손○○
피고소인 :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수사관 13명

- 3, 4명이 달려들어 가슴, 어깨,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면서 강제로 물구나무 서게 함.
- 항의에 대해 4∼5명이 다리를 차고, 가슴과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면서 머리부터 짖누르고 꿇어앉힘.
- 정신이 혼미한 고소인의 뺨을 때리면서 “꾀병이다.”며 수차례 폭행
-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화장실까지 끌려갈 정도로 폭행당함
- 공포와 후유증으로 피고소인이 원하는데로 답함.
- 두 손을 뒤로 쳐들고 무릎을 반 굽힌 상태로 구부리고 서 있게 하는 기합을 받음
- “진짜 고문이 어떤 건지 보여줄까?” 등의 협박
- 검찰에 가서 부인하면 다시 데리고 온다고 협박


고소인 : 임○○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수사한 담당자 전원

- 50Cm 길이의 PVC 파이프로 하루에 4~50여 차례 16일간 고소인의 얼굴과 허벅지 등 전신 구타
- 원산폭격
- 고소인의 얼굴과 등을 구둣발로 짓이기며 구타..
- 2일간 잠을 전혀 재우지 않음.
- 폭력과 협박으로 거짓사실 인정.


고소인 : 이○○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수사관 7명

- 수시간에 걸쳐 주먹으로 뺨과 머리를 때리고 구둣발로 다리를 차고 책을 던지며 종이를 말아 얼굴을 때림.
- 구속영장 발부이후, 17일간에 걸쳐 계속적인 구타와 기합, 갖은 협박과 폭언
- 손바닥이나 주먹, 딱딱한 종이뭉치 등을 사용해 머리, 얼굴, 목, 등, 팔을 구타했고 후반부에 가서는 주로 흉터가 나지 않는 고문방식이라 할 수 있는 기합(다리를 2~30도 정도 구부린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세워두기)을 가함
- “죽여 버리겠다”, “안 불면 아버지까지 잡아 오겠다”등의 협박과 모욕적인 언행
- 정신분열증세를 보고 “쇼를 하고 있다”고 더 가혹한 구타와 고문
- 변호인 접견 시 위 사실을 거론하자, 도청을 통해 “이년아, 우리가 너를 때렸어?”, “약물을 먹이는 것 같다고?”등의 말과 함께 더욱 심한 고문을 가함


고소인 : 심○○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남산분실 수사관 7명

- 엎드려 뻗쳐 자세에서 한 다리를 들게 하고, 쓰러지면 발로 밟고, 같은 자세에서 한 손도 들고 앞으로 걸어가는 기합을 시킴.
- 9월 17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밤 12시까지 잠도 전혀 재우지 않고 위의 고문을 계속 시킴
- 벽보고 구부정한 자세로 손들고 서있는 기합을 몇 시간씩 계속시킴.
- 알루미늄 사각 각목을 가져와 다리 오금에 끼우고 쭈그리고 앉아 있도록 하였고, 견디지 못해 고소인이 쓰러지면 구둣발로 허벅지를 밟고 구타함.
- 위 자세에서 뒤에서 고소인의 뒷덜미를 때리고 발로 차 땅바닥에 넘어지는 바람에 입안이 찢어져 피가 남
-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3일간 더욱 심한 고문을 함


고소인 : 임○○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수사관 7명

- 연행 후 2일 동안 잠을 재우지 않음
- 7일 동안 1인이 매일 하루 1차례 1번에 10여회씩 주먹으로 뺨을 구타하고 나머지는 구타와 벌세우기를 전담함
- 턱밑과 목 뒷덜미를 구타하고 구둣발로 고소인의 정강이를 걷어차거나 손을 들고 무릎은 구부린 채 1시간씩 부동하게 하는 벌을 세움


고소인 : 신○○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수사관 12∼14명

- “여기 들어오면 그게 누구 던지 진술서를 써야 한다.”며 주먹으로 뒷덜미를 내리치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사용하기 시작
- 9월 13일부터 15일 구속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2일 동안 잠을 재우지 않음.
- “방북사실과 노동당에 입당한 사실을 시인하라”며 무릎을 꿇린 채 각목과 플라스틱 자로 고소인의 허벅지와 목덜미를 구타하기 시작
- 매일 밤부터 그 다음날 새벽까지 다시 물구나무서기 자세에서 잠을 재우지 않는 고문을 계속함.
- 위 상황에서 하혈을 하게 됨.


고소인 : 변○○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남산분실 수사관 12명

- 9월12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전혀 잠을 재우지 않고, 진술을 거부할 때마다 주먹과 손바닥, 구둣발 등으로 얼굴, 다리 등을 심하게 구타
- “죄인도 아닌데 사진을 찍느냐?”며 거부하자 위 구타를 더욱 혹독하게 함
- 18일간은 하루 3~4시간 밖에 잠을 재우지 않았으며 다른 공소인과 진술이 틀리거나 거부하면 다시 위와 같은 구타를 가함


고소인 : 박○○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소속 수사관 13~14명

- “이 년이 왜 소릴 지르고 그래. 조용히 해 이 계집애야”라며 욕을 해대며 강제로 사진을 찍으려 함
- “이 기집애 맛 좀 봐라”는 등의 위협을 해대며 양팔을 붙잡혀 있는 고소인의 뺨과 머리를 사정없이 구타함
- 잠을 재우지 않음
- 극도의 불안감과 긴장 속에서 고통받았고 구타와 협박으로 인해 허위 자백을 하게 됨.


고소인 : 이○○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남산분실 수사관 8명

- 연행과정에서 주먹과 발길질로 고소인의 몸을 짓밟음
- 불법연행에 항의하며 군복입기를 거부하자 강제로 발가벗긴 후 5∼6시간 동안 구석으로 몰아세우고 복부, 허벅지 등 온 몸을 구둣발로 차고 원산폭격 자세를 취하게 한 후 고소인의 옆구리를 구둣발로 걷어 참.
- 지리한 문답과 짬짬이 구타가 이어짐
- “너 같은 놈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릴 수 있어. 너 죽었다고 신문에 나도 우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네가 여기 잡혀 온 걸 아무도 모르는데 죽었다고 무슨 상관이겠어?”라는 협박이 계속됨.
- 혐의 사실로 만들기 위해 다시 구타와 폭언이 시작됨
- 원산폭격 자세로 2~3시간 씩 벌을 세우거나 잠을 자게 하는 시간이 짧아졌고 전신구타가 되풀이되었음


고소인 : 은○○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수사관 6명

- 연행 후 48시간 동안 잠을 전혀 재우지 않음
- 10월 4일까지 매일 30분∼1시간 간격으로 총 5∼6시간씩 고소인의 전신을 주먹과 구둣발로 차고 짓밟음
- 손을 들고 벽을 향해 서 있는 기합을 3∼4시간씩 시킴
- 요구된 진술을 하지 않으면 뾰족한 송곳 같은 잣대로 목을 때리거나 손등을 때림
- “가족을 모두 연행하겠다” “심장병 있는 네 에미와 임산부인 네 처를 연행해서 고문하겠다” “너 하나쯤 죽여도 법적으로 문제될 것 없다” “너 같은 놈은 사형을 시켜 버리겠다”는 등의 협박


고소인 : 신○○
피고소인 : 1. 정형근 2. 성명불상의안기부 수사관 10명

- 고소인을 발길질하고, 어깨와 팔뚝의 급소를 눌러 멍들게 하고 마비가 되기도 함
- 고소인의 손목에 수갑을 채워놓아 손목이 심하게 붓고 시커멓게 멍들어도 계속 조이기만 함
- 수갑을 채운 채 고소인을 앉지도 못하게 하고 때로는 무릎을 꿇게 한 채 벽만 보고 있게 함
- 고소인을 심하게 구타하며 고소인의 말투가 건방지다며 고소인의 머리채를 휘두르며 구둣발로 고소인의 얼굴, 가슴, 정강이 등을 닥치는대로 사정없이 차기도 함
- 수갑을 차고 있는 고소인을 향해 각목을 휘두르고 이를 막자 고소인의 머리를 책상에 찧음
- “너 같은 년은 죽여 버리고 내가 감옥가도 좋다”며 협박하고, 조사에 응하지 않자 수건으로 고소인의 얼굴을 치고 원산폭격을 시킴
- 다른 구속자 방을 갔다 온 뒤에 고소인보고 일어나라 한 뒤에 무조건 따귀를 두어 차례 때리더니 적어도 이 정도는 고소인의 입으로 직접 들어야 하는 건데 다른 구속자 입에서 먼저 나오게 하는 것은 고소인 담당 수사관의 자존심을 깎는 것이라고 함
- 구타와 고소인의 인격을 짓밟음으로서 정신적인 고통을 강요하는 온갖 폭언, 잠 안 재우기, 수갑 채우기, 원산폭격 등은 구속영장이 발부도기 전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짐
- 상처부위에 날 쇠고기를 붙이기도 하고 약을 마르고 마사지를 하는 등 고소인이 검찰로 송치되기 전에 고문 흔적을 지우려 함


고소인 : 최○○
피고소인: 정형근·성명불상의 안기부 수사관 6명

- 원하는 방향으로 진술하지 않는다고 2~3일간 전혀 잠을 재우지 않는 잠 안 재우기 고문을 가함
- 협박과 기합 등으로 고통을 줌
- 벽 쪽으로 가서 눈을 감고 무릎을 구부리는 구부정한 자세로 양팔을 양 옆으로 수평하게 들고 서있는 자세를 취하게 함
- 고소인의 옷을 벗긴 후 책상과 책상사이를 50Cm 가량 떨어뜨린 후 그 위에 누워 버티게 하여 고통을 줌
- 머리를 바닥에 처박고 손을 등뒤로 돌려 손가락을 깍지 낀 채 바닥을 기어다니게 하여 고소인으로 하여금 육체적 고통 뿐 아니라 이루 말 할 수 없는 치욕감과 충격에 빠져 회복할 수 없도록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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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새끼들이 떳떳하게 활개치는.....국회위원 나리까지 해쳐먹는 세상....
대한민국...우리나라가 싫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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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강연 들은 중앙대 학생들, 조선일보 강력 규탄
“인턴기자가 짜깁기한 내용 사실인양 보도”

2004-11-08 17:37 신아령 (ararshin@dailyseoprise.com) 기자

유 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이 7일 중앙대 강연에 대한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조선일보, 하고 싶은 말을 작문하는 신문’이란 글을 올려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유 의원의 강연을 들은 중앙대 학생들이 8일 “조선일보와 이를 인용해 악의적 논평을 한 한나라당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조선일보와의 한 판 싸움에 나섰다.

중앙대 약학대 학생회는 강연 기사와 관련, “조선일보는 인턴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라고 반문한 후 “(조선일보는) 2시간 강연 내용보다 지나가는 한 마디만 확대, 창작, 왜곡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약 학대 학생회는 “최근 조선일보가 보도한 '30, 40대 훌륭해도 20년이 지나면 뇌세포 변해' 라는 기사는 3일 유 의원의 중앙대 강연 내용을 조선일보 인턴기자가 적당히 편집한 것”이라며 “강연회를 주최했던 만큼 강연 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현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학생회는 “유 의원의 강의를 통해 요즘 학생과 과거학생의 정치적 차이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조선일보는 두 시간의 강연 내용은 무시,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한 문장만을 편집해 의도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말을 만들어 냈다”고 꼬집었다.

학생회는 “한나라당에선 이를 근거로 ‘노인폄하를 뛰어넘는 악담’이라며 확인 절차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학 생회는 당시 강의 전문을 제시한 후 조선일보가 “낸시 레이건 여사가 '레이건 전 대통령은 치매에 걸렸다'고 기자회견을 한 것은 매우 훌륭한 결단이었다. 우리 남편은 맛이 갔으니 정치적 자문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 전직 대통령들과 헌재(헌법재판소)도 이런 것을 배워야 한다”고 보도했다며 “이는 실제 강연회에서 언급하지 않은 헌재에 대한 이야기를 창작해내어 거짓 기사로 헌재와 유시민의원 사이의 대결구도를 만들려는 놀라운 기사작성법”이라고 주장했다.

학생회는 “유시민의원의 발언에 대해 과잉해석과 왜곡을 통해 ‘노임폄하’ ‘고려장’이라고 한 조선일보와 근거 없는 보도를 이용해 당리당략적 공격을 위한 악의적 논평을 내놓는 한나라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중앙대 강연에서 한 일부 발언을 “(의도적으로) 어느 신문사가 문제로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조선일보가 자신의 강연을 선정적이고 야릇한 제목을 통해 의도적으로 강연내용을 왜곡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중앙대 약학대 학생회 성명서 전문

<성명서>

조선일보는 인턴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두 시간 강연 내용보다 지나가는 한마디만 확대, 창작, 왜곡 보도

최 근 조선일보가 보도한 "30,40대 훌륭해도 20년이 지나면 뇌세포 변해" 라는 제목의 기사로 인터넷이 뜨겁게 달구어졌다. 이는 바로 11월 3일 중앙대학교에서 있었던 유시민 의원의 강연 내용을 조선일보 인턴기자가 적당히 편집한 것이다. 당시 강연회를 주최한 우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는 강연 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확대재생산하는 현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중 앙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는 유시민의원을 초청하여 '학생과 정치'라는 주제로 요즘 학생과 과거학생의 정치적 차이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많은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조선일보에서는 두 시간의 강연 내용은 무시한 채,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한 문장만을 편집하여 의도한 바를 무시하고 전혀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한나라당에서는 이를 근거로 노인폄하를 뛰어넘는 악담이라며 확인 절차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기 시작했다.

그 당시 실제 발언 전문을 보면 다음과 같다.

" 비록 30, 40대에 훌륭한 인격체였을지라도, 20년이 지나면 뇌세포가 변해 전혀 다른 인격체가 된다. 내 개인적 원칙은 60대가 되면 가능한 한 책임있는 자리에 가지 않고, 65세부터는 절대 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 자기가 다운되면 알아서 내려가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인간은 자기가 비정상이이라는 것을 모른다. 자기가 여전히 현명하고 왕성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고의적으로 이용해 그 사람에게 나쁜 칠을 한다."

"나 자신도 민주화의 승리를 맛 본 사람이나 생물학적 필연성으로 나이가 들면 반드시 보수화가 되기 마련이다. 재산이 많아질수록, 기운이 빠질수록 보수적으로 가는 것은 당연하다. '한결같다'는 것은 성품이나 인격적 토대 같은 것이지 시각과 가치관은 변한다. … 정년이 지나면 고리타분한 구세대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러분이 20년 뒤에 (나에게) '저 노인네 언제 고려장 지내나'라는 말을 해도 원망하지 않겠다."

이는 나이가 들면 진보적이었던 사람도 혹은 개혁적인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보수화될 수 있으므로 이를 경계하여 유시민 의원이 60이 넘으면 높은 자리에 있지 않겠다는 발언이다.

또 한 조선일보는 "낸시 레이건 여사가 '레이건 전 대통령은 치매에 걸렸다'고 기자회견을 한 것은 매우 훌륭한 결단이었다. 우리 남편은 맛이 갔으니 정치적 자문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우리 전직 대통령들과 헌재(헌법재판소)도 이런 것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이는 실제 강연회에서 언급하지 않은 헌재에 대한 이야기를 창작해내어 거짓 기사로 헌재와 유시민의원사이의 대결구도를 만들려는 놀라운 기사작성법이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는 유시민의원의 발언에 대해 과잉해석과 왜곡을 하여 노임폄하니 고려장이니 하는 조선일보와 또 근거 없는 보도를 이용해 당리당략적 공격을 위한 악의적 논평을 내놓는 한나라당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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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중의 찌라시....
'언론'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대중들을 속이고...자기들 논리로 끌어들이려는 거대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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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하는 신문' 조선일보 입니다.

1997년 IMF직전의 chosun 일보 보도와
2002년의 chosun 일보 보도


1997년 IMF직전
> 우리는 이 시점에서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깨닫는다. 우리는 과거 여러차례 어려운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경험이 있다
- “한국경제 위기 아니다”/올해도 성장 유지할것/캉드쉬 IMF총재 1997-03-08
- 이대로 주저않을 수 없다(유근일 칼럼) 1997-04-12
- 한국경제,희망있다/송희영 경제과학부장(태평로) 1997-04-24
- “한국,경제난 극복 확신”/IMF 총재 회견 1997-04-26
- 금융대란설(사설) 1997-05-26

> 특히 당국은 툭하면 악성루머를 퍼뜨려 혼란을 야기시키는 전문적인 루머날조 세력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해 차제에 이를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 악성루머 나도는 풍토(사설) 1997-07-24
- “부도는 약이다”/김재호 경제과학부기자(기자수첩) 1997-08-23
- “한국금융기관 어렵지만 신뢰”/홍콩은행 ‘소신대출’ 화제 1997-08-23
- 환율안정 의지 보여야(사설) 1997-08-28
- 증시,위기 아니다/최운열 서강대 교수·증관위원(시론) 1997-09-04
- “한국 외환위기 아니다”/주한 외국금융기관장 30명 설문 1997-09-11
- “한국경제 위기 아니다”/캉드쉬 IMF총재 본보와 회견 1997-09-18
- “한국 외환위기 없을것”/국제결제은 총재 강연 1997-09-20
- “한국경제 건전한 편”/세은 총재 1997-09-23
- 한국경제는 조정국면/로렌스 크라우스(특별기고) 1997-10-31
- 경제,비관할 것 없다/남덕우 전 국무총리·산학재단이사장(시론) 1997-11-03
- 외국 언론 “한국경제 비관”/정부 “왜곡이다” 강력대응 1997-11-08
- 외국의 「한국 경제 때리기」(사설) 1997-11-10
>근거도 없이 외환보유고가 바닥났다거나 불확실한 외채통계를 함부로 인용하거나 한국의 은행들이 금방이라도 연쇄파산할 것처럼 대서특필하는 것은 언론자유의 차원을 넘는 것이다.


2003년
- 눈덩이 가계빚 ‘위험수위’ 2002-02-24
- [경제 초점] 5년후 살아 남으려면… 2002-05-06
- 하반기 경기상승 주춤할듯 2002-06-03
- [시론] 월드컵 뒤의 불안한 경제 2002-06-21
- 미국발 금융악재 / 국내 영향 시장불안 일시적 쇼크 하반기 경제 최대변수 2002-06-27
- 금융시장 불안에 다급해진 기업들 ‘안정경영’ 주력 2002-06-28
- 1달러 1191원…환율 급락 안팎/수출업체 바짝 긴장 외환시장선 ‘당황’ 2002-07-09
- [사설] 미국發 세계불황, 우리의 대책은? 2002-07-24
- 월드컴 파산 신청…獨·佛·日통신업체 주가 폭락 세계통신업계 붕괴 위기2002-07-24
- [사설] 또하나의 재난 ‘50대 실업’ 2002-08-01
- “상반기 국내기업 사실상 18조원 적자” 2002-09-19
- 가계빚 갈수록 눈덩이…‘일본식 버블’ 비상 2002-09-24
- 해외악재…주가·금리·환율 출렁인다 2002-09-25
- IMF, 美·유럽 경기침체 경고…세계 경제 위기감 확산 2002-09-26
- [사설] 경제 먹구름 몰려온다 2002-10-10
- 세계증시 폭락 도미노 ‘패닉상태’ 2002-10-11
- [시론] 세계경제 혼돈 오래 간다 2002-10-23
- 가계부채 400조…빚 쫓기는 중산층 (上) 2002-11-30
- 심층취재 / 가계부채 400조…빚 쫓기는 중산층 (中) 2002-12-02
- 심층취재 / 가계부채 400조…빚 쫓기는 중산층 (하) 2002-12-03
- [사설] 빚더미에 올라앉은 국민살림 2002-12-06
- 북한 핵 파문 / 외신반응-AP “오랫동안 두려워했던 최악 시나리오” 2002-12-13
- ‘가계 신용대란’ 오나 2002-12-13
- 反美…北核…외국인 투자심리 ‘움찔’ 2002-12-14
- 가계부채·부동산거품·北核…내년경제 악재 수두룩 2002-12-16
- 유가·금값 요동…새해 경제 ‘먹구름’ 2002-12-18
- [경제 초점] 보이지 않는 실업 2002-12-30
- 세계 경제에 ‘북한핵 쇼크’ 2002-12-30
- [사설] 경제 불안심리가 더 문제 2002-12-31
- [기자수첩] “한국은 왜 느긋하죠” 200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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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득권 세력을 위한... 쓰레기 ..찌라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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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dward.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