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현이현 10%만 닮아라...2MB
Edward/시선이 머무는 공간
2008. 6. 8.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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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2MB..니들만 보면..한숨 뿐이다.
노사모 여러분.. 돈있고 권력있을때 조심해야합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거에 마음에 부담 가지고 계시죠..
72시간 촛불이 하필 여러분과 만나는 오늘 진행될 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니 너무 미안해하고 부담가지지 마세요)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니라는거 잘 아시죠 ?
.......(중략) 계속 걸어가야합니다.
그리고 이자리에
여러분이 조르고 졸라서 제가 억지로 나왔다고 소문 좀 내주세요.
오늘 드디어 노무현과 친노일당이 정치세력화를 위한 기지개를 켜는날 아니냐....할수 있는데
그래서 이 자리에 나올까말까 고심을 또 여러번 했는데
이리 생각해서 못오고 저리 생각해서 못오고 그러다보면 제가 갈 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
(박수와 환호 노무현 연호 이어짐)
여러분 이렇게 연호하다가도
제가 손 딱 올리면 여러분 딱 스톱하죠 ( 와하하하 박장대소 )
< 아.... 너무 부럽고 속상해서 저 화기애애한 분위기 글로 못 옮기겠네요 >
제가 대통령 물러나고 나니까 확실히 달라진거 같습니다.
이런...제가 손 들어도 여러분 통제가 안되는군요
그러니 우리가 무슨 종교 신도가 아니라는건 증명이 된거겠죠 (박장대소)
신문보니...
노사모의 임기는 언제냐 언제 해산하는거냐..는 말이 있는데
저는 아무리 길어도 제 나이보다 길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노무현 없는 노사모는 찐빵없는 앙꼬가 아니겠느냐..
(거꾸로 말한 것에 괜찮아 연호하며 박장대소중)
여러분은 괜찮다 하시지만
저는 재협상을 하겠습니다.
(노사모 회원들 완전히 자지러짐 노무현 연호 하늘을 찌름)
아... 제가 아주 위험한 정치적 발언을 했군요.
노사모가 대체 언제까지 갈거냐.... 그게... 끝이 없이 갈거 같애요 (환호)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노란티를 입히고 노란모자를 씌우고 노란물을 들여놨으니
이 아이들도 갈때까지 갈거 아니겠습니까 (환호)
이 노란물이 유전자에 입력이라도 된다면
대를 이어서도 계속 이어갈겁니다. (환호)
여기서 우리가 짚어야할게
노사모는 노무현 대통령만들기 모임이었거든요. 노무현 팬클럽 아니었느냐..
노무현 임기 끝났는데... 나라 하나 더 세우기전에는 끝난 일 아닙니까.
그건 인정합시다 우리..
대통령은 끝났지만 노짱은 살아있다.. 이걸로 할까요
그럼 이제 그걸로 계속 가는겁니다. 네 아셨죠.
노무현 없어도 노사모는 살아있다 ! (박수)
여러분은 지금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리를 포기하고 이곳에 왔습니다.
(노사모 회원들 무겁게 네....라고 대답)
그런데 역사의 진보는 한두개의 사건으로 완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한 그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함께 역사가 존재하는 동안
우리의 임무도 다짐하기 위해서 여기에 온거 아니겠습니까 ? (환호 박수)
선거때만 되면 우리 노사모는 출렁입니다.
전략적으로 이후보다 저후보다 하다보면 노사모가 흔들리거든요.
그것은 역사의 진보에 정치권력이 하는 몫이 아주 크다
또는 정치권력이 역사를 주도한다는 생각이라서 여러분 마음이 급해지는건데
마음이 급하다보니 충분히 토론해서 의견합치하기전에
각기 여러 정치세력에 몸을 담고 지지활동을 하면서 몸살을 앓는건데
저는 그것을 해야한다 안해야한다를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정치가 정치권력이 정치지도자가 역사진보를 주도하는건 아니다
정치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 사실이지만 역사를 궁극적으로 주도하는건 아니다.
(국민이 하는거다)
저는 국회의원 1.5쯤 했고 장관도 대통령도 다해봤는데
다 해보고 나중에 딱 생각이 드는게
대통령이 역사를 주도하는것도 아니고 정치가 주도하는것도 아니더라...는걸 깨달았습니다.
20년이나 해보고 깨달았으니 공부 못하는 사람 아니냐..하겠지만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주권자의 심부름을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으로 정치하고 대통령했습니다.
그럼에도 정치와 정치가 역할은 대단히 크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해보고나니 그건 아주 작은 역할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이거 말 잘해야하는게 잘못 말하면 바보되거든요.
저는 애초부터 알고 있었지만 대통령해보고나니 더 잘알았다 이거죠잉~ (환호 박수 난리남)
정치는 지향을 가지고 시작해야합니다.
그런데 정치를 하다보면 자리와 뜻이 갈등하게 됩니다.
이때 소신껏 뜻을 밀고나가게 지탱해주는것은 시민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뜻을 가지고 뜻을 굽히지 않는 소신을 가진 정치인을 키울수 있을만큼
성숙한 국민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시절에 지역구민들 뜻에 어긋남에도 밀고 나갔다가 실패했지만
우리 국민은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지 않으셨습니까? 그정도로 성숙한 국민들이십니다.
다만 아주 가끔은 국민이 정치가로 하여금 뜻을 꺽도록 뜻을 꺽어야하도록 만들기도 하는데
앞으로는 정치인들이 자리와 뜻이 충돌하지 않으면서 양심껏 정치할 기회를 더 마련해야합니다.
저는 그렇게 할수 있는 시대가 시민주권시대라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시민주권시대란
시민이 현실속에서 주권을 행사할수있는...
그래서 정치인이 그 뜻을 받들면 결국 시민의 주권도 행사하게 되는
그런것이 시민주권지대라 생각합니다.
저... 선수들 앞에서 말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른 자리도 아니고 여러분들 앞이니 뭐.... (박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갈것입니다.
때로는 여러가지 경험있다고 아는 척도 좀 하겠습니다.
원로가 발언하기 어려운시대에 들어섰습니다만
그래도 때때로 아는 척 좀 하겠습니다.
지금 시국에 대해서 한말씀할까요 ?
저는 시민들의 촛ㅎ불시위가 이처럼 위력적일줄 처음에는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 시민이 무섭다 그런 생각을 다시 하게 됐습니다.
물론 무서운것은 결정적인 순간이 와야 알수 있지만 사실 국민이 무서운건 사실이거든요.
미국이 저렇게 좋은말 하리라고... 좋은 말씨로 조심스럽게 그렇게 할줄은 저도 상상못했습니다.
이말이 별로 마음에 안드는가봐요~~ (회원들 표정 심드렁)
그래서...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제가 이러쿵저러쿵을 몸조심하느라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말하는데 따른 부담은 많지만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것 같다는 판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안하고 있는데... 그래도 확실한거 이 말씀 만큼은 해야겠습니다.
청와대가는거 말입니다.
청와대로 밀려온다면 말입니다.
뭐...겁이 난다는건 아니고... 물론 기분은 심히 나쁘고...말이죠.
청와대로 행진하는 그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일부 질나쁜 신문을 보니까
재협상해서 정권퇴진으로...라고 제목뽑았던데 실제로 퇴진구호가 얼마나 나왔는지 모르지만
정권퇴진 그거 별로 좋은거 아니라는 의미로 아마 나왔을텐데...
원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쇠고기협상이 아무리 잘못됬다 할지라도
정권퇴진을 진짜로 말로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믿고
밀어부치는 것은 우리의 헌정질서에서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로 해보시는건 괜찮은데
진짜 되는줄 알고 올인하지 마십쇼.
민주주의에서 바람직한 일도 아닙니다.
우리 멀리보고 가십시다.
앞으로 여러가지 정책적인 쟁점들이 생길텐데
정말 중요한 정책들이 많습니다.
................(중략)
제가 보기엔 진짜 위험한게 18대 국회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길수 있는건 몇가지 안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세세히 내용을 따질수도 없고요
구조적으로 대통령이 다할수가 없다는거죠.
그래서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중요한거고요.
사정이 이런데다가 이렇게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
상황에 따라서는 국회가 훨씬 더 큰 권력을 휘두를수 있게되는데
그래서 국회에 주목하는게 아주 중요하다.
저는 적절한 수준에서 대통령을 밀어부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회원들 표정 완전 심드렁)
아....참 잘 나가다가 끝에서 이렇게 막히는군요.
제가 조심스런 얘기라서 이러는건데요
대통령은 5년간 국정을 끌고 나가야하는 분입니다.
그동안 일을 잘하도록 이렇게 여러분들이 잘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장 내키지 않는 일일지 모르지만
멀리보면 그것이 옳은 길이고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거든요.
그렇다고 싸우지 말라는 말은 아니니까~~~~ (환호)
매우 지혜롭게 .......
(중략)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십쇼 ~~ (박수)
노짱이 마음에 드는 얘기할때만 박수치고
마음이 약간 이상해지는때는 박수 안치고...
그러면 노짱이 여러분 눈치를 보게된단 말입니다. (박수)
노사모 여러분.. 돈있고 권력있을때 조심해야합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거에 마음에 부담 가지고 계시죠..
72시간 촛불이 하필 여러분과 만나는 오늘 진행될 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니 너무 미안해하고 부담가지지 마세요)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니라는거 잘 아시죠 ?
.......(중략) 계속 걸어가야합니다.
그리고 이자리에
여러분이 조르고 졸라서 제가 억지로 나왔다고 소문 좀 내주세요.
오늘 드디어 노무현과 친노일당이 정치세력화를 위한 기지개를 켜는날 아니냐....할수 있는데
그래서 이 자리에 나올까말까 고심을 또 여러번 했는데
이리 생각해서 못오고 저리 생각해서 못오고 그러다보면 제가 갈 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
(박수와 환호 노무현 연호 이어짐)
여러분 이렇게 연호하다가도
제가 손 딱 올리면 여러분 딱 스톱하죠 ( 와하하하 박장대소 )
< 아.... 너무 부럽고 속상해서 저 화기애애한 분위기 글로 못 옮기겠네요 >
제가 대통령 물러나고 나니까 확실히 달라진거 같습니다.
이런...제가 손 들어도 여러분 통제가 안되는군요
그러니 우리가 무슨 종교 신도가 아니라는건 증명이 된거겠죠 (박장대소)
신문보니...
노사모의 임기는 언제냐 언제 해산하는거냐..는 말이 있는데
저는 아무리 길어도 제 나이보다 길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노무현 없는 노사모는 찐빵없는 앙꼬가 아니겠느냐..
(거꾸로 말한 것에 괜찮아 연호하며 박장대소중)
여러분은 괜찮다 하시지만
저는 재협상을 하겠습니다.
(노사모 회원들 완전히 자지러짐 노무현 연호 하늘을 찌름)
아... 제가 아주 위험한 정치적 발언을 했군요.
노사모가 대체 언제까지 갈거냐.... 그게... 끝이 없이 갈거 같애요 (환호)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노란티를 입히고 노란모자를 씌우고 노란물을 들여놨으니
이 아이들도 갈때까지 갈거 아니겠습니까 (환호)
이 노란물이 유전자에 입력이라도 된다면
대를 이어서도 계속 이어갈겁니다. (환호)
여기서 우리가 짚어야할게
노사모는 노무현 대통령만들기 모임이었거든요. 노무현 팬클럽 아니었느냐..
노무현 임기 끝났는데... 나라 하나 더 세우기전에는 끝난 일 아닙니까.
그건 인정합시다 우리..
대통령은 끝났지만 노짱은 살아있다.. 이걸로 할까요
그럼 이제 그걸로 계속 가는겁니다. 네 아셨죠.
노무현 없어도 노사모는 살아있다 ! (박수)
여러분은 지금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리를 포기하고 이곳에 왔습니다.
(노사모 회원들 무겁게 네....라고 대답)
그런데 역사의 진보는 한두개의 사건으로 완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한 그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함께 역사가 존재하는 동안
우리의 임무도 다짐하기 위해서 여기에 온거 아니겠습니까 ? (환호 박수)
선거때만 되면 우리 노사모는 출렁입니다.
전략적으로 이후보다 저후보다 하다보면 노사모가 흔들리거든요.
그것은 역사의 진보에 정치권력이 하는 몫이 아주 크다
또는 정치권력이 역사를 주도한다는 생각이라서 여러분 마음이 급해지는건데
마음이 급하다보니 충분히 토론해서 의견합치하기전에
각기 여러 정치세력에 몸을 담고 지지활동을 하면서 몸살을 앓는건데
저는 그것을 해야한다 안해야한다를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정치가 정치권력이 정치지도자가 역사진보를 주도하는건 아니다
정치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건 사실이지만 역사를 궁극적으로 주도하는건 아니다.
(국민이 하는거다)
저는 국회의원 1.5쯤 했고 장관도 대통령도 다해봤는데
다 해보고 나중에 딱 생각이 드는게
대통령이 역사를 주도하는것도 아니고 정치가 주도하는것도 아니더라...는걸 깨달았습니다.
20년이나 해보고 깨달았으니 공부 못하는 사람 아니냐..하겠지만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주권자의 심부름을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으로 정치하고 대통령했습니다.
그럼에도 정치와 정치가 역할은 대단히 크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해보고나니 그건 아주 작은 역할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이거 말 잘해야하는게 잘못 말하면 바보되거든요.
저는 애초부터 알고 있었지만 대통령해보고나니 더 잘알았다 이거죠잉~ (환호 박수 난리남)
정치는 지향을 가지고 시작해야합니다.
그런데 정치를 하다보면 자리와 뜻이 갈등하게 됩니다.
이때 소신껏 뜻을 밀고나가게 지탱해주는것은 시민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뜻을 가지고 뜻을 굽히지 않는 소신을 가진 정치인을 키울수 있을만큼
성숙한 국민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시절에 지역구민들 뜻에 어긋남에도 밀고 나갔다가 실패했지만
우리 국민은 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지 않으셨습니까? 그정도로 성숙한 국민들이십니다.
다만 아주 가끔은 국민이 정치가로 하여금 뜻을 꺽도록 뜻을 꺽어야하도록 만들기도 하는데
앞으로는 정치인들이 자리와 뜻이 충돌하지 않으면서 양심껏 정치할 기회를 더 마련해야합니다.
저는 그렇게 할수 있는 시대가 시민주권시대라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시민주권시대란
시민이 현실속에서 주권을 행사할수있는...
그래서 정치인이 그 뜻을 받들면 결국 시민의 주권도 행사하게 되는
그런것이 시민주권지대라 생각합니다.
저... 선수들 앞에서 말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른 자리도 아니고 여러분들 앞이니 뭐.... (박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갈것입니다.
때로는 여러가지 경험있다고 아는 척도 좀 하겠습니다.
원로가 발언하기 어려운시대에 들어섰습니다만
그래도 때때로 아는 척 좀 하겠습니다.
지금 시국에 대해서 한말씀할까요 ?
저는 시민들의 촛ㅎ불시위가 이처럼 위력적일줄 처음에는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 시민이 무섭다 그런 생각을 다시 하게 됐습니다.
물론 무서운것은 결정적인 순간이 와야 알수 있지만 사실 국민이 무서운건 사실이거든요.
미국이 저렇게 좋은말 하리라고... 좋은 말씨로 조심스럽게 그렇게 할줄은 저도 상상못했습니다.
이말이 별로 마음에 안드는가봐요~~ (회원들 표정 심드렁)
그래서...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제가 이러쿵저러쿵을 몸조심하느라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말하는데 따른 부담은 많지만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것 같다는 판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안하고 있는데... 그래도 확실한거 이 말씀 만큼은 해야겠습니다.
청와대가는거 말입니다.
청와대로 밀려온다면 말입니다.
뭐...겁이 난다는건 아니고... 물론 기분은 심히 나쁘고...말이죠.
청와대로 행진하는 그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일부 질나쁜 신문을 보니까
재협상해서 정권퇴진으로...라고 제목뽑았던데 실제로 퇴진구호가 얼마나 나왔는지 모르지만
정권퇴진 그거 별로 좋은거 아니라는 의미로 아마 나왔을텐데...
원칙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쇠고기협상이 아무리 잘못됬다 할지라도
정권퇴진을 진짜로 말로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믿고
밀어부치는 것은 우리의 헌정질서에서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로 해보시는건 괜찮은데
진짜 되는줄 알고 올인하지 마십쇼.
민주주의에서 바람직한 일도 아닙니다.
우리 멀리보고 가십시다.
앞으로 여러가지 정책적인 쟁점들이 생길텐데
정말 중요한 정책들이 많습니다.
................(중략)
제가 보기엔 진짜 위험한게 18대 국회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길수 있는건 몇가지 안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세세히 내용을 따질수도 없고요
구조적으로 대통령이 다할수가 없다는거죠.
그래서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중요한거고요.
사정이 이런데다가 이렇게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
상황에 따라서는 국회가 훨씬 더 큰 권력을 휘두를수 있게되는데
그래서 국회에 주목하는게 아주 중요하다.
저는 적절한 수준에서 대통령을 밀어부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회원들 표정 완전 심드렁)
아....참 잘 나가다가 끝에서 이렇게 막히는군요.
제가 조심스런 얘기라서 이러는건데요
대통령은 5년간 국정을 끌고 나가야하는 분입니다.
그동안 일을 잘하도록 이렇게 여러분들이 잘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장 내키지 않는 일일지 모르지만
멀리보면 그것이 옳은 길이고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거든요.
그렇다고 싸우지 말라는 말은 아니니까~~~~ (환호)
매우 지혜롭게 .......
(중략)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십쇼 ~~ (박수)
노짱이 마음에 드는 얘기할때만 박수치고
마음이 약간 이상해지는때는 박수 안치고...
그러면 노짱이 여러분 눈치를 보게된단 말입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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